[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자본 칩 제조회사 KLA이 회계연도 매출 전망이 낙관적이다.
KLA는 24일(현지시간) 이전 3개월 동안 예상보다 더 나은 결과를 기록한 후 회계연도 1분기 매출과 이익을 예상보다 높게 전망했다.
KLA의 2분기 매출은 25억 2천만 달러 추정치보다 9% 이상 증가한 2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 이익은 6.60달러로 추정치인 6.15달러를 상회했다.
KLA는 실적 발표에서 중국으로부터의 매출 기여도가 1년 전 30%에서 44%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정부가 특정 기술의 중국 수출을 억제하는 데 직면한 미국 기업 중 하나다.
KLA는 현재 분기 매출을 27억 5천만 달러로 예상하며 1억 5천만 달러의 편차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26억 2천만 달러를 예상했다.
또한, 조정된 주당 이익 범위를 중간값 7달러로 예상하면서 분석가들의 추정치인 6.50달러를 상회했다.
AI 애플리케이션의 급증은 KLA와 같은 보조 공급업체뿐만 아니라 칩 생산업체의 배터리에 도움이 되는 하이엔드 칩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KLA 최고경영자 리차드 월레스는 “우리는 선도국가 고객들에 대한 시장 환경 강화 조기 조짐에 고무돼 있으며 올해 남은 기간 및 2025년까지 꾸준한 개선 계획에 대해 점차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KLA는 실리콘 웨이퍼 디스크 결함을 검사하는 도구를 제조하며 대만 반도체 제조사 및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칩 생산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KLA 주가는 6.42% 하락 후 장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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