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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가 서울 양천구민들의 전문학사 학위와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기회를 지원한다.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백석문화대학교는 지난 24일 서울 양천구청 회의실에서 ‘양천구 중장년 주민을 위한 취업연계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입학생에게 매 학기 수업료 최소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신입학과 편입학으로 나눠 진행하며 백석문화대학교 전형 지원 자격을 갖추면 된다.
백석문화대는 전문학사학위 및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한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취업 알선 등 함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경력단절이 되었거나, 새로운 직업을 향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복지 분야 규모가 커질수록 해당 분야 종사자들도 많아지고 있고, 새로운 기회도 늘어나리라 생각한다. 양천구도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알리겠다”고 말했다.
송기신 총장은 “우리는 저출산 고령화로 하나의 직업이 아니라 여러 개의 직업을 갖는 게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다”며 “우리 대학은 이미 성인 학습자 분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 분야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육이 더욱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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