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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이 가축 질병 사전 차단에 나섰다.
홍성군은 지난 24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충남도와 합동으로 1개반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반은 △백신접종 및 농가관리 △방제·소독관리 실태 점검 △농가의 예방접종 방역관리 △소독설비·방역시설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 및 보완을 요구하고 규정 위반 농장에 대해서는 확인서 또는 이행계획서를 받아 필요 시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럼피스킨병 예방에 대한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가축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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