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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솔루션을 운영하는
어밸브가 베트남에서 열린 ‘스타트업 월드컵’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트업 월드컵은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VC) 페가수스 테크벤처스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전세계 스타트업들이 지역별로 예선을 거친 뒤 본선에 진출해 각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렸다.
심사 결과 최종 우승은 어밸브에게 돌아갔다. 어밸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초기 비용과 노동 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증가시키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어밸브의 스마트 농업 솔루션은 물과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우승은 향후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페가수스 테크벤처스 관계자는 “어밸브의 기술과 비전은 농업 패러다임을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규태 어밸브 대표는 “여러 스타트업을 대표해 대회에서 상을 받아 기쁘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과 협력해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베트남 농업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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