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 1등 지자체로 평가받는 영예를 안았다.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노인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이번 대상 선정에 따라 오는 9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실버카페, 실버머리방, 시니어 금융업무지원 등을 대표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5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총 463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12% 증가한 519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남양주실버인력뱅크 △남양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도 작년에 이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선정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남양주시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생애 경력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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