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 30분~오후 7시까지…탑승수속 운영시간에 맞춰 조정”
공항철도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출국심사 운영시간을 탑승수속 운영시간에 맞춰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 까지로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종전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였다.
서울역 지하 2층에 위치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탑승수속을 서울도심에서 사전에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현재 대한항공을 비롯해 아시아나 항공, 제주항공, 티웨이 항공, 에어 서울, 에어 부산, 진 에어, 이스타 항공 및 외항사인 루프트 한자 까지 총 9개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역에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모두 마친 고객은 공항에서 추가적인 수속 절차 없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여객 전용 출국통로’를 통해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공항에서 대기 없이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이번 출국심사 운영시간 조정은 고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출국심사 운영시간 조정으로 고객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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