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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3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했다.·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10개 주요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에서 △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30억원) △ 환경종합타운 폐기물 보관창고 신축(20억원)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20억원)을 위한 특별교부세 반영을 요청했다.
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서산배수분구 일원에 6.845㎞ 규모의 하수관로와 간이배수펌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획재정부에서 이 시장은 △국립국악원 건립(15억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8억원) △그린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53억원)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구축사업(128억 5000만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 반영을 부탁했다.
대산석유화학단지의 화재를 대비한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구축사업은 2022년 12월 유치를 확정했으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부지구 2단계 농촌용수 이용체계의 개편에 필요한 기본 조사비 3억원을 국비에 반영해 주길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농촌용수를 개편해 대호호의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저수량이 부족한 지역내 5개 저수지에 물을 공급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과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걸음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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