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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무안군에 따르면 김산 군수는 지난달 국회 방문에 이어 전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지역 현안사업을 적극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기재부 정부예산안 심의에 맞춰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 김 군수는 기후환경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의한 사업으로는 △전남권 농산물 비축기지 구축(500억 원)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350억 원) △국립수산종자원 유치(495억 원) △삼향·청계 농공단지 하수관로 정비(188억 9000만 원) ▲청수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30억 원) 등 5건이며,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하며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김산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살림은 의존 재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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