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관내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중소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하반기(7월~12월) 해외에서 열리는 해외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40억원) 이하여야 한다.
성남시는 과거 지원사업 수혜 여부, 수출 잠재력, 참가 준비 사항 등을 평가해 11개 기업을 선정한다.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및 온라인 전시참가비 등 참가비용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관련 제출 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유통망 확대를 통한 글로벌시장 개척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및 개별참가 △국내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인증 획득 등을 지원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