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우리 인생 최대 모험”…배 타고 대서양 횡단 나선 부부 결국 시신으로

서울경제 조회수  

'우리 인생 최대 모험'…배 타고 대서양 횡단 나선 부부 결국 시신으로
출처=유튜브 채널 ‘Theros Adventures’

모험을 사랑해 배를 타고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항해 여행을 떠났던 부부가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BBC에 따르면 영국인 아내 사라 팩우드(사진 오른쪽)와 캐나다인 남편 브렛 클리버리(사진 왼쪽)는 7월 12일 캐나다 노바스코샤 인근 세이블섬에 떠밀려오기 전에 요트를 버리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부부는 일주일 전 13m 길이의 친환경 요트를 타고 노바스코샤를 떠난 후 6월18일 실종된 것으로 보고됐다. 그들은 약 3228㎞ 떨어진 아조레스 제도로 가는 중이었으며 그 여행은 21일이 소요될 예정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 ‘테로스 어드벤처(Theros Adventures)’에 그들의 여행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4월12일 게시한 영상에선 “우리는 여러분이 화석 연료를 태우지 않고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라며 “아마도 지금까지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모험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부부는 결국 시신으로 돌아왔다. 캐나다 왕립 경찰은 BBC에 “부부의 비극이 어떻게 끝났는지는 불분명하다”라며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요트가 충돌을 예상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화물선에 부딪혔을 거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 해안경비대는 잔해나 보트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소비자원, 넥슨 집단분쟁조정 성립…218억 역대 최대 규모 보상
  • 예산군,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 운영
  • 추경호 의원, "20대 우울증 치료제 등 마약류 1인당 처방량 10년전 대비 2.6배 증가"
  • 경주시, 2025년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15건 선정 쾌거
  • “서울 가로지를 ‘한강버스’ 8척 이름 지어주세요”
  • 제2회 밀양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성료…"다양한 청년의견 귀기울여"

[뉴스] 공감 뉴스

  • “트랜스젠더 여성, 몇층 화장실 써야 하나”…근무층서 2층이상 떨어진 곳 써라 “불법”
  • 용인 추계1리 주민들, “동물화장장 건립 결사항전…모든 수단·방법 동원 저지”
  • 미일호주인도 정상 "북 도발 규탄...한반도 비핵화 공약 확인"
  • 넥슨 ‘확률형 아이템’ 소비자에 219억 보상케한 공정위… 크래프톤·웹젠 등 5개사도 ‘사정권’
  • 정몽규·홍명보 24일 국회 출석… 축구협회는 자료 제출 않고 “양해 부탁”
  • 조선일보, 야당 尹 체코 원전외교 비판에 “수출 훼방도 정도가 있어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알록달록’ 미리 알아두는 단풍명소, 공주 맛집 BEST5
  • 역사 만큼 긴 세월의 맛을 보유하고 있는 동대문 맛집 BEST5
  • 볼거리 많지만 손 맛 좋기로 유명한 순천 맛집 BEST5
  • 세종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세종시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고통스러운 건…” 전 소속사 갈등에 긴 공백기 가진 강다니엘이 허심탄회하게 밝힌 심정은 곪았던 마음이 여실히 느껴진다

    연예 

  • 2
    "실제 제작비를 그렇게..." 데뷔 58년 차 윤여정이 '파친코' 찍으며 '우리나라 제작 환경이 잘못됐구나' 깨달았고, 진짜 뼈 때리는 일침이다

    연예 

  • 3
    [PWS] 디스 이즈 티원! 2치킨의 힘으로 선두 등극

    차·테크 

  • 4
    엔리케 감독의 '극찬'→PSG '인싸'로 등극..."그는 라커룸의 개성파, 빠르게 인정 받았다"

    스포츠 

  • 5
    "연예인 아니세요?" 노홍철이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에서 한 승객으로부터 '황당한 부탁'을 받았고, 제3자인 나까지 열불 난다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소비자원, 넥슨 집단분쟁조정 성립…218억 역대 최대 규모 보상
  • 예산군,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 운영
  • 추경호 의원, "20대 우울증 치료제 등 마약류 1인당 처방량 10년전 대비 2.6배 증가"
  • 경주시, 2025년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15건 선정 쾌거
  • “서울 가로지를 ‘한강버스’ 8척 이름 지어주세요”
  • 제2회 밀양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성료…"다양한 청년의견 귀기울여"

지금 뜨는 뉴스

  • 1
    “메달 따고 도핑검사 해봤냐?” 질문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내놓은 답은 정말 깜놀이고 이런 고충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연예 

  • 2
    [KLPGA] '다크호스' 이준이, 스스로 짚어본 하반기 급상승세 '두 가지 이유'

    스포츠 

  • 3
    'KKKKKKKKK' 손주영+'퍼펙트' 에르난데스가 다했다…'3위 수성' 염경엽 감독 "완벽한 피칭 덕분에 승리" [MD잠실]

    스포츠 

  • 4
    [PMPS]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역대급 순위 경쟁 속 BTD 1일 차 선두로 마무리

    차·테크 

  • 5
    심상치 않은 SSG 상승세, kt 꺾고 5연승 ‘5위 보인다’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트랜스젠더 여성, 몇층 화장실 써야 하나”…근무층서 2층이상 떨어진 곳 써라 “불법”
  • 용인 추계1리 주민들, “동물화장장 건립 결사항전…모든 수단·방법 동원 저지”
  • 미일호주인도 정상 "북 도발 규탄...한반도 비핵화 공약 확인"
  • 넥슨 ‘확률형 아이템’ 소비자에 219억 보상케한 공정위… 크래프톤·웹젠 등 5개사도 ‘사정권’
  • 정몽규·홍명보 24일 국회 출석… 축구협회는 자료 제출 않고 “양해 부탁”
  • 조선일보, 야당 尹 체코 원전외교 비판에 “수출 훼방도 정도가 있어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알록달록’ 미리 알아두는 단풍명소, 공주 맛집 BEST5
  • 역사 만큼 긴 세월의 맛을 보유하고 있는 동대문 맛집 BEST5
  • 볼거리 많지만 손 맛 좋기로 유명한 순천 맛집 BEST5
  • 세종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세종시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 1
    “고통스러운 건…” 전 소속사 갈등에 긴 공백기 가진 강다니엘이 허심탄회하게 밝힌 심정은 곪았던 마음이 여실히 느껴진다

    연예 

  • 2
    "실제 제작비를 그렇게..." 데뷔 58년 차 윤여정이 '파친코' 찍으며 '우리나라 제작 환경이 잘못됐구나' 깨달았고, 진짜 뼈 때리는 일침이다

    연예 

  • 3
    [PWS] 디스 이즈 티원! 2치킨의 힘으로 선두 등극

    차·테크 

  • 4
    엔리케 감독의 '극찬'→PSG '인싸'로 등극..."그는 라커룸의 개성파, 빠르게 인정 받았다"

    스포츠 

  • 5
    "연예인 아니세요?" 노홍철이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에서 한 승객으로부터 '황당한 부탁'을 받았고, 제3자인 나까지 열불 난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메달 따고 도핑검사 해봤냐?” 질문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내놓은 답은 정말 깜놀이고 이런 고충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연예 

  • 2
    [KLPGA] '다크호스' 이준이, 스스로 짚어본 하반기 급상승세 '두 가지 이유'

    스포츠 

  • 3
    'KKKKKKKKK' 손주영+'퍼펙트' 에르난데스가 다했다…'3위 수성' 염경엽 감독 "완벽한 피칭 덕분에 승리" [MD잠실]

    스포츠 

  • 4
    [PMPS]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역대급 순위 경쟁 속 BTD 1일 차 선두로 마무리

    차·테크 

  • 5
    심상치 않은 SSG 상승세, kt 꺾고 5연승 ‘5위 보인다’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