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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코딩 강의 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을 운영하는
팀스파르타가 글로벌 게임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는 글로벌 게임 페이먼트 및 솔루션 기업 엑솔라의 교육 사업이다. 전세계 20개국에 대한 게임 아카데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200개국 이상, 700개가 넘는 결제 솔루션 ‘페이스테이션’으로 입지를 굳힌 상태다.
투자와 교육, 웹3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으며 교육업으로는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 진출국이다.
팀스파르타는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와 함께 전세계 게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기조에 맞춰 게임 개발 인재의 집중 양성에 나선다. 각종 교육 지원과 산업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협력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협력은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에 개설된 언리얼·유니티 엔진 기반 게임 개발 트랙에서부터 시작한다. 엑솔라 현직 개발자들은 수강생들의 개발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 참여해 현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멘토링과 피드백을 진행한다.
언리얼과 유니티 엔진은 고품질 게임 개발에 사용되는 핵심 툴이다. 두 엔진이 스마트폰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처럼 게임 엔진 업계를 양분하고 있다.
양측은 게임 업계 취업을 목표로 둔 수강생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한다. 업계 종사자, 산업 전문가, 투자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수강생들의 게임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국내 게임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개발자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의 교육 과정 참여를 통해 많은 수강생들이 게임 업계 취업에 한 발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태희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 이사는 “팀스파르타는 한국의 IT 교육 시장에서 많은 커리큘럼을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번 협력이 전세계 게임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개발 인재들의 역량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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