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의장 서민우)는 22일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일 이전 및 전용공간을 개소한 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달서구 서당로 30)를 방문하였다.
우선 달서구의회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생활 멘토 역할 자처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4명에게 달서구의회 의장상을 수여하며 격려하였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였다.
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으로 교육,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며 심리적․정서적으로 소외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상담 ․ 교육 ․ 자립 ․ 활동 ․ 각종 복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우 의장은 “학교 밖 청소년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정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다시 찾아온 달서구의 한 학생이 자신과 같은 혼란을 경험하고 있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후배들을 위해 멘토를 자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좋은 사례가 지속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달서구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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