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에 본사를 둔 키즈 액티비티 스타트업 ‘애기야가자’의 올해 상반기 애플리케이션(앱) 내 거래 금액이 전년과 비교해 27.3%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애기야가자가 발표한 올해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앱 활용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앱을 다운 받고 가입한 후, 아이와 함께할 활동을 찾는데 활용한 건수들이 증가했다는 의미다.
특히 앱을 사용해 거래된 금액이 전년 상반기에 비해 27.8%가량 늘었으며, 거래건수는 343%가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앱 다운로드 수는 38.3% 증가했다. 가입자 수도 22.9% 늘었으며, 앱을 활용해 검색을 하는 수도 4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용자들이 장소나 활동 검색에만 앱을 사용하는 것만이 아니라 ‘구매’라는 적극적인 활동까지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는 앱 내에서 가입부터 소비까지의 과정이 이용자들이 사용하기 쉽게 형성됐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한다.
오세정 애기야가자 대표는 “지속적으로 애기야가자 앱을 활용하는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과 공간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앱을 통한 구매까지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애기야가자는 이용자들을 편의를 극대화를 위해 연내 앱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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