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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울산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BuS’ 프로그램을 통해 각 지역에서 선발한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선보였다.
중기부는 25일 경기 판교 창업존에서 창업-BuS 연합 투자설명회(IR)를 가졌다고 밝혔다. BuS는 ‘빌드업 스트래티지 포 스타트업’의 약어로, 창업-BuS는 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창경센터가 연중·상시적으로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기 및 후속투자, 맞춤형 기술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영국 런던 등 글로벌 주요 거점에 기반을 둔 투자사, 인텔 등 글로벌 벤처기업 관계자, 국내 VC(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해 지역 창경센터가 추천한 24개 스타트업과 밋업, 투자설명회 등을 가졌다.
메인 무대엔 온디바이스 AI 칩을 개발하는 △아날로그에이아이(경기) 외에 △
아폴론(충북) △
모먼트스튜디오(인천) △
딥아이(울산) △
인트플로우(광주)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아폴론은 비침습 연속혈당측정기(CGM)를 개발했고, 딥아이는 산업용장비 비파괴검사 시스템을 갖춘 한국수력원자력의 사내벤처다. 인트플로우는 AI기반 비접촉식 축산관리 솔루션, 모먼트스튜디오는 여행콘텐츠 커머스플랫폼을 각각 서비스한다.
이밖에 19개 유망 스타트업과 국내 VC 등이 참여한 공동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블리츠스케일링'(Blitzcaling)의 공동 저자인 크리스 예(Yeh)가 딥테크 벤처투자 시장에 대한 강연을, 유응준 전 엔비디아코리아 대표와 엘리자베스 허트만 인텔 총괄(PM) 등이 최근 딥테크 생태계와 관련된 특별강연을 각각 진행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지역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상시 발굴·육성하고, 유망 스타트업은 글로벌 투자 등을 통해 속도감 있게 성장을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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