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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다음 달 9일까지 결혼·출산·육아 관심 유도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4회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담아요’로 공모대상은 △사랑스러운 아이의 출생·성장 모습을 담은 사진 △다양한 형태의 행복한 가족의 사진 △다자녀·다세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사진 △거창의 명승지를 배경으로 찍은 가족사진 등이다.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작품규격(사진 해상도 2000픽셀 이상, JPG 파일 2MB 이상)에 맞는 사진 파일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8점을 선정해 최우수(1명) 50만 원, 우수(2명) 30만 원, 장려(5명) 10만 원, 입선(10명) 5만 원의 상금을 현금·거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선정작은 8월 중 개별 통보 예정이며, 향후 군 인구정책 홍보자료, 각종 행사, 축제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 올해는 양성평등주간에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특별전시해 많은 군민이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시작된 가족사진 공모전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며 “많은 가족들이 이번 공모전으로 행복한 기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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