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합천군은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관광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광역·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191개 기관·업체와 해외 1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군은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는 여름 호러 축제인 ‘고스트파크 어웨이크’를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홍보부스는 바닥 트릭아트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영상테마파크 내 각 공간별 명칭을 활용한 룰렛 이벤트와 대형 고스트 젠가를 이용한 미션 이벤트 체험을 제공해 호러 축제의 인지도를 높였다.
합천 고스트파크 축제는 2014년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개장해 2019년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된 호러 페스티벌이며 5년간의 긴 휴식기를 깨고 더욱 강력한 공포로 리뉴얼 되어 다가오는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191개 지자체·기관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군 고유의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 산업에 활력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