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지난 18일 대학 수련관에서 국경을 넘어 뛰는 아이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4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학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계명문화대학교 한국어학당 문화체험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어학당 유학생과 강사, 국제처 교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단체 티셔츠를 제작해 나눠주고 경기는 모두가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선높이쌓기, 거북이와 토끼 등 명량운동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 행운권 추첨 행사와 응원상 시상, 점심 및 간식 지원 등을 통해 체육대회에 참석한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아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경 국제처장은 “타국의 낯선 환경과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에너지를 충전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한국어를 배워 본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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