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20일 여름철 성수기 및 연안안전주간을 맞아 관내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3일 개장한 완도 최대 해수욕장 명사십리를 방문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황 및 위험요소 점검 △수상레저 사업장 3개소 운영실태 점검 △수상레저종사자 안전교육 △안전시설물 이상유무 점검 등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2013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고등학생 5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18일은 ‘연안안전의 날’로, 7월 셋째 주는 ‘연안안전점검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컨슈머 = 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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