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및 이커머스 기업 ADA가 틱톡샵 공식 파트너(TikTok Shop Partner, TSP)로서 국내 기업의 틱톡샵 진출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틱톡샵은 2021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타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많은 국내외 브랜드가 구매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로컬 법인이 없는 기업의 경우 틱톡샵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틱톡샵은 현지 법인 이름으로만 개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ADA는 현지 법인을 통해 국내 기업의 틱톡샵 오픈 대행부터 운영, 광고,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 콘텐츠 제작, CS, 풀필먼트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ADA는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국내 기업이 틱톡샵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현 ADA 이커머스 사업개발 이사는 “틱톡샵은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거나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한 추가 매출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비디오 콘텐츠, 현지 크리에이터 발굴 및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현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ADA의 틱톡샵 및 관련 서비스는 ADA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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