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서 발생한 ‘복날 살충제 음독 사건’이 발생 일주일을 넘긴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 특정을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8일째인 22일 일부 마을 주민을 상대로 DNA 검사를 실시했다. 살충제를 음독해 쓰러진 할머니들을 제외한 일부 할머니들에 대해 DNA 검사를 했다.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원한 범죄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
살충제를 음독해 쓰러진 할머니 5명 가운데 3명의 상태가 호전되며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안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할머니 5명 중 1명인 A씨가 건강 상태가 호전돼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또 다른 할머니 B씨, C씨도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고 대화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심정지가 왔던 D씨와 사건 발생 나흘째인 지난 18일 입원한 E씨는 의식 저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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