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에서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 아주대-아주대의료원-고등기술연구원 공동 기술교류회 및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아토피 치료 펩타이드 △쿠에틴아핀-지방산 나노입자 장기 지속형 주사제 △환자 맞춤형 골 임플란트 제조 방법 등 아주대학교·아주대의료원 및 고등기술연구원에서 창출한 사업화 유망기술이 소개됐다. 또 연구자가 직접 참석해 기술을 소개하고, 수요 기업들과 미팅을 가졌다.
특히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기술설명회는 경기 지역의 우수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우수 기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기술보증기금 동부혁신센터 담당자가 참석해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바이오헬스기술의 산·학·연·병 협력 기반 중개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아주대의료원은 연구중심병원과 같은 대형 국책과제 수행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연구에 그치지 않고 유망기술 확보와 기술사업화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아주대·아주대의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성과를 알리는 장으로, 앞으로도 중견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기술사업화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경기권 유일의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3개 유닛 동시 운영기관으로, 특히 올해 초 연구 성과물의 실용화를 포함한 기술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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