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의 첫 시사회가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500석을 초과한 관객들이 계단과 입석까지 가득 채운 가운데, 이날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권인하의 애국가 선창, 탤런트 최준용과 가수 남일해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황우여 비대위원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여러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제작사 흥.픽쳐스의 김흥국 회장은 무대 인사를 통해 “전국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참석해주셔서 감동적이다”며 “1,000만 관객을 목표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객들은 이에 화답하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총연출자인 윤희성 감독은 “완성본의 60%를 먼저 보여드렸다”며 “8월 15일, 고 육영수 여사의 기일에 맞춰 극장 개봉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윤 감독은 이번 영화가 저예산이 아닌 블록버스터급 다큐멘터리로, 박정희 대통령의 친일 논란과 육영수 여사의 역할을 재조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이 만석인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이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적 장면”이라며, 나경원 후보는 “이런 다큐멘터리가 역사를 튼튼히 하는 시작”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윤상현 후보는 “박정희·육영수만큼 국민 가슴에 남아있는 부부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일제 강점기부터 6·25 전쟁, 산업화 시기까지의 삶을 재현한 다큐멘터리다. 이 영화는 박정희 대통령의 삶과 당시 사회상을 재조명하며, 8월 15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이 영화는 김흥국의 애국심과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국가와 국민에 대한 사랑을 잘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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