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이 오는 9월 게임과 e스포츠 관련 전시 ‘GES 2024’에 참가할 게임개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SBA는 오는 9월 6~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 일대에서 GES 2024를 개최한다. 게임·e스포츠 산업을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e스포츠 종주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는 취지다.
서울 소재 중소 게임개발사 및 게임과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 20여개사를 선정, 게임기업 전시 및 체험존을 구성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시공간과 함께 게임 IP 활용 체험이벤트, VC(벤처캐피탈)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한다. 오는 26일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희망기업 신청을 접수한다.
GES 2024와 함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서울컵’이 열린다. 서울컵은 2021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 e스포츠 대항전 형태로 치러 왔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및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2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다음달 24~25일 종목별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으로 결승전은 9월8일 GES 2024 야외 특설무대에서 치른다. 결승전 총 상금은 900만원 규모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메달, 1위 팀에 서울시장상, 2~3위팀에 SBA 대표이사상을 각각 수여한다. 서울컵 참가는 다음달 18일까지 접수한다.
김현우 SBA 대표는 “서울에서 처음 개최하는 ‘GES 2024’는 서울의 창조산업 혁신과 문화 콘텐츠 발전을 이끌어 낼 중요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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