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인천도시공사, 공정한 일자리와 함께 초일류 공기업으로 ‘우뚝’

서울경제 조회수  

인천도시공사, 공정한 일자리와 함께 초일류 공기업으로 '우뚝'
인천도시공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인천도시공

인천도시공사(iH)의 공정한 채용과정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최우선 정책이다. 이 같은 채용과정은 인천지역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는 밑거름이 되면서 10년 연속 흑자경영이라는 쾌거를 일궜다.

22일 iH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까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3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달성했다. 인증심사 과정에서 개선 지도 내용들을 적극 현업에 개선하고 반영한 성과이다. iH는 2022년 최초 인증 취득 후 △구직자의 채용 과정 피드백 반영을 위한 만족도 설문조사 △FAQ게시판 운영 △채용응시자 편견요소 배제로 구직자의 iH 고용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가지도록 개선해 왔다.

iH의 성과는 창립 이후 ‘도시공간 재창조로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라는 미션을 집중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iH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7년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하에 매년 이뤄지는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실시 이후, 한 번도 ‘징계요구 및 수사의뢰’ 지적 없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를 정착시켰다.

iH의 공정한 채용과정은 회사의 위기에서 더욱 빛났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위기가 대표적이다.

당시 iH는 늘어나는 부채비율로 인한 재정적 리스크와 재무 안정화 차원에서 신입직원을 채용을 줄이면서 재정위기 탈출에 모든 화력을 집중했다. 당시 iH로서는 조직을 축소하는 뼈 깎는 노력이기도 하다. 이 자구노력으로 2014년 재정 흑자를 만드는 쾌거를 이뤘다. 위기에서 다져나간 조직 결속력은 이후로도 10년 연속(2014~2023년) 흑자 경영 실현하는 결과물로 돌아왔다.

인천도시공사, 공정한 일자리와 함께 초일류 공기업으로 '우뚝'
iH가 지난 6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공정채용우수기관 3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iH는 재정위기 이후 2016년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인력 확보 차원의 신입직원 모집 공고를 시작하고 있다. 현재 경력직, 공무직, 임기제 전문직, 체험형 인턴사원, 계약직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들에게 기회의 문을 넓히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iH는 올해 2003년 창사 이래 올해 21주년을 맞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인천시민과 지역사회에 보여줄 전망이다. 미래도시 공간 창출 선도 공기업을 위해 회사를 이끌고 선도해 나갈 인재들을 선별해 모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iH는 공정채용이라는 최우선의 원칙을 토대로 모든 편견적인 요소를 배제한 채 본인의 능력적인 부분만을 기초로 평가하는 채용 절차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수인재를 확보함으로써 iH가 초일류 공기업의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더욱 정진할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2024년 7월 현재 iH는 신입직원 15명을 모집하고자 채용단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에는 사무직(일반) 7명, 기술직(건축, 토목, 전기, 통신) 8명을 채용한다.

사무직 분야에서는 인천지역인재 5명, 취업지원대상자 분야 2명을 모집 중이며, 기술직 분야에서는 인천지역인재 4명, 전국단위 4명으로 모집한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으로 iH는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내항 1·8 부두 재개발사업,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구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채용절차라는 사회가치를 실현한 것처럼 올해 21주년을 맞아 우수한 인재 채용으로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숙한 기업문화로 지역사회와 타 공기업에 본보기가 되는 모습을 지속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탄핵 위기' 중앙지검 지휘부, "적법절차 밟아달라" 호소 [서초동 야단법석]
  • 알파벳 기원 앞당겨지나...4400년전 고대 알파벳 문자 발견
  •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라이온킹 심바?”… 3만 7000년 전 미라 정체는 '검치 호랑이'
  • "아빠들 동공 확장"…디자인 싹 바뀐 '신형 셀토스' 렌더링 등장
  • [폴리스라인]매 맞는 공권력…폭력집회에 경찰 부상자 6년간 '375명'

[뉴스] 공감 뉴스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 육성 위해 정책 집중”
  • 야권 덮친 ‘더블 사법 리스크’…이재명·조국 정치생명 기로
  • [사진 속 어제와 오늘] 서울 고가도로 변천사 ②
  • [인터뷰] 주진우 "이재명 위증교사 징역 1년 예상…증거인멸 우려 법정구속 가능성"
  • 남북 분단의 상징' 애기봉평화생태공원'…29일 스타벅스 개장 행사[김포톡톡]
  • "갤럭시S25울트라, 이렇게 생겼다"…둥근 모서리 '실물 모형' 유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젊음과 낭만의 거리,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학로 맛집 BEST5
  • 진득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까지! 칼국수 맛집 BEST5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국내 겨울 축제 추천 BEST 3(간절곶 해맞이, 태백산 눈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여행맛집 

  • 2
    최준희, -49kg 後 자신감 ↑…옷 안 입은 듯한 운동복 자태 '공개'

    연예 

  • 3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연예 

  • 4
    "기대했는데, 사녹이라니"…로제X브루노 마스 '2024 MAMA' 무대에 '원성 폭발' [MD이슈]

    연예 

  • 5
    이현이, 무리하다 '건강 적신호'→스케줄 취소 '울상'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탄핵 위기' 중앙지검 지휘부, "적법절차 밟아달라" 호소 [서초동 야단법석]
  • 알파벳 기원 앞당겨지나...4400년전 고대 알파벳 문자 발견
  •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라이온킹 심바?”… 3만 7000년 전 미라 정체는 '검치 호랑이'
  • "아빠들 동공 확장"…디자인 싹 바뀐 '신형 셀토스' 렌더링 등장
  • [폴리스라인]매 맞는 공권력…폭력집회에 경찰 부상자 6년간 '375명'

지금 뜨는 뉴스

  • 1
    홍진경, 아찔한 방송 사고에 '당황'…"배려 부족" VS "재밌어" 네티즌 '갑론을박' [MD이슈]

    연예&nbsp

  • 2
    [캐나다 / 미국 / 중남미 여행 특가] 에어캐나다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 :: 벤쿠버 / 로스앤젤레스 / 산티아고 / 멕시코 시티 등 주요 도시

    여행맛집&nbsp

  • 3
    "자발적으로 부족함을 채우는 문화" 호부지가 공룡군단에서 진짜 바꾸고 싶은 것…투손에서 심화, 창원에서 결실

    스포츠&nbsp

  • 4
    '미국 최고 의사' 김의신 교수가 전하는 항암 비법: 내가 알고 있던 상식이 와르르 무너졌다

    여행맛집&nbsp

  • 5
    간미연, 매니저 없이 이동→지하철 태업에 분노 "정신 나갔나"

    연예&nbsp

[뉴스] 추천 뉴스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 육성 위해 정책 집중”
  • 야권 덮친 ‘더블 사법 리스크’…이재명·조국 정치생명 기로
  • [사진 속 어제와 오늘] 서울 고가도로 변천사 ②
  • [인터뷰] 주진우 "이재명 위증교사 징역 1년 예상…증거인멸 우려 법정구속 가능성"
  • 남북 분단의 상징' 애기봉평화생태공원'…29일 스타벅스 개장 행사[김포톡톡]
  • "갤럭시S25울트라, 이렇게 생겼다"…둥근 모서리 '실물 모형' 유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젊음과 낭만의 거리,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학로 맛집 BEST5
  • 진득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까지! 칼국수 맛집 BEST5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추천 뉴스

  • 1
    국내 겨울 축제 추천 BEST 3(간절곶 해맞이, 태백산 눈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여행맛집 

  • 2
    최준희, -49kg 後 자신감 ↑…옷 안 입은 듯한 운동복 자태 '공개'

    연예 

  • 3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연예 

  • 4
    "기대했는데, 사녹이라니"…로제X브루노 마스 '2024 MAMA' 무대에 '원성 폭발' [MD이슈]

    연예 

  • 5
    이현이, 무리하다 '건강 적신호'→스케줄 취소 '울상'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홍진경, 아찔한 방송 사고에 '당황'…"배려 부족" VS "재밌어" 네티즌 '갑론을박' [MD이슈]

    연예 

  • 2
    [캐나다 / 미국 / 중남미 여행 특가] 에어캐나다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 :: 벤쿠버 / 로스앤젤레스 / 산티아고 / 멕시코 시티 등 주요 도시

    여행맛집 

  • 3
    "자발적으로 부족함을 채우는 문화" 호부지가 공룡군단에서 진짜 바꾸고 싶은 것…투손에서 심화, 창원에서 결실

    스포츠 

  • 4
    '미국 최고 의사' 김의신 교수가 전하는 항암 비법: 내가 알고 있던 상식이 와르르 무너졌다

    여행맛집 

  • 5
    간미연, 매니저 없이 이동→지하철 태업에 분노 "정신 나갔나"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