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22일 청라사업소 자원순환센터에서 환경교육 붐업 자원봉사자 및 시민 주간을 맞아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과 함께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이 달부터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 붐업 기간으로 정하고 어린이, 장애인, 노인, 자원봉사자, 학생 방학캠프 등 테마별 주간을 설정해 다양한 시민들에게 환경기초시설을 알리고 있다.
이번 환경교육은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과 자원봉사자 50여명,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소림 회장과 각 분과 위원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붐업 기간에는 공단과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과 연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첫 시작을 알리는 자리여서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자들은 플라스틱 병뚜껑 약 7.5kg(1000개)를 가져와 기부했으며, 이와 함께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3가지 활동으로 3시간씩 인증이 가능하다.
우선 가정에서 분리한 플라스틱 병뚜껑 약 150g(20개)를 가지고 환경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이와 함께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을 이수하고 부대시설인 공원시설에서 줍깅 활동도 한다.
공단 공원시설은 매년 4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시민 편익시설이다.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와 환경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관내 77만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환경교육에 참여해 주면 좋겠다”면서 “방문 인증샷 및 체험 후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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