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기계 임대를 통해 농가일손지원에 활력을 주고 있다.
영암군은 22일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를 50% 감면해 올해 상반기 3508명 농업인에게 4378건의 농기계를 임대했다고 밝혔다.
임대된 농기계들은 총 3812ha에서 누적 6548일 동안 사용됐다. 주요 임대 농기계는 영농부산물파쇄기, 관리기, 농용굴착기, 논두렁조성기, 파종기로 밭작물과 과수원 관리에 쓰이는 농기계들이다.
영농부산물파쇄기는 무상 임대를 실시해 농업경영비 절감,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이 기여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농기계 가격 상승과 농촌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