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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복진흥원은 내년 6월 30일까지 한복문화교육의 발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어린이 전시연계형 한복 교육 및 체험 공간 ‘어린이 한복놀이터’ 체험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복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신체놀이 및 감각체험을 통해 한복문화에 친숙해지도록 유도하고자 마련한 공간이며 한복놀이터 이용의 첫 번째 주인공은 상주시에서 유일하게 한복이 유치원복인 원광유치원 어린이들 20여 명으로 정해졌다.
해당 전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우리 옷 ‘한복’에 대한 놀이 체험과 스스로 한복을 만드는 과정 체험으로 미취학 아동들이 ‘한복’을 이해할 수 있게 초점을 두었다.
체험공간은 △발견하기 △활동하기 △적용하기 △생각하기 총 4개의 소주제로 이뤄져 있으며 한복의 재료(목화, 누에고치)부터 실뽑기(길쌈), 천만들기(직조), 바느질(침선) 등 한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신체·감각놀이로 체험할 수 있게 조성되었다.
한복놀이터는 홍보전시관 1층에서 운영되며, 4세에서 7세까지 미취학아동(유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시에 입장해 50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1회당 수용인원에 맞춰 현장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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