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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국제교류 캠프를 위해 헝가리·케냐 등 7개국 청소년들이 충남 아산시를 찾았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는 지난 20일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26일까지 6박 7일간 일정을 진행한다.
참가국은 한국 포함 미국·헝가리·중국·말레이시아·베트남·케냐 총 7개국으로, 아산시 청소년 20명과 해외 청소년 49명(지도자 30명)이 함께 한다.
캠프 기간에 참가자들은 영어를 공용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각국의 문화발표 시간을 통해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아산외암민속마을 △온천 체험 △이순신빙상장 등 아산과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는 세계 청소년들이 한데 모이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국제교류의 장이 될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정한 우정을 쌓아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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