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 코리아가 새로운 BTF 플랫폼 및 ASUS 라인업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23일 서울 용산역에서 열었다. 에이수스 측은 24년 하반기 인텔, AMD의 새로운 프로세서가 출시되며 BTF 플랫폼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BTF(Back To the Future)’는 히든 커넥터 디자인으로 전면 커넥터를 메인보드 뒤로 보내 내부를 더욱 깔끔한 디자인으로 볼 수 있다. 내부에는 케이블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메인보드 레이아웃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BTF 메인보드는 모델명에 ‘BTF’가 따로 명시된다.
에이수스 측은 “BTF 메인보드는 케이블이 보이지 않게 관리해 미학적으로 더 만족스러운 조립 PC를 제공한다”며, “케이블 관리가 어려운 PC 조립 초보자들도 쉽게 케이블 작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에이수스 BTF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의 조합이면 더욱 깔끔한 설치가 가능하다. BTF 메인보드에는 고전력(GB-HPWR) 슬롯을 갖춰 그래픽 카드에 전원을 공급한다.
단순히 깔끔한 PC를 만들뿐 아니라 뒷면에 커넥터를 배치해 PC에 밀집된 열을 분산시킨다. 또한 단순한 레이아웃으로 전원 공급으로 인한 데이터 신호가 간섭 없이 효율적으로 전달된다.
에이수스는 BTF 플랫폼으로 TUF GAMING B760M-BTF WIFI, TUF GAMING Z790-BTF WIFI, ROG MAXIMUS Z790 HERO BTF 메인보드와 TUG GAMING GEFORCE RTX 4070 TI SUPER BTF WHITE EDITION, ROX STRIX GEPORCE RTX 4090 BTF EDITION 그래픽카드, A21, TUF GAMING GT302 ARGB 케이스 등을 선보였다. 에이수스는 일반 라인업과 BTF 라인업 두 가지로 나눠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수스는 자사의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전제품에 대해 기존 3년에서 1년 추가된 4년 보증기간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보증기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구매 후 14일 이내 등록을 해야하며 해당 프로모션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에이수스 측은 “소비자의 호응이 좋다면 4년 보증기간 연장을 연장할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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