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린은 자사 ‘그리팅 ATS’가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인지도 조사에서 ▲인지도 ▲이용 경험 ▲추천 의향 등 다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은 ATS를 이용 중인 인사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비율은 500명 초과 기업 재직자가 33%, 101~500명 규모 28.5%, 51~100명 규모 27%, 50명 이하 기업 재직자가 11.5%다.
국내외 ATS의 인지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리팅 ATS를 안다고 답한 응답자는 65.5%에 달했다. ‘ATS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상기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28%가 그리팅 ATS를 선택했다. 두 질문 모두 압도적 1위다.
이용 경험 부문에서도 응답자의 53%가 그리팅 ATS를 사용해본 적 있다고 답하며 1위를 차지했다. ‘ATS를 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한 응답에서도 그리팅 ATS는 42.5%로 1위에 올랐다. 응답자들은 그리팅 ATS를 추천하는 이유로 ‘채용 과정 전반을 관리하기 용이해서’, ‘필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돼서’, ‘국내 서비스라 피드백이 빨라서’ 등을 꼽았다.
인사담당자들의 ATS 도입 계기는 ‘채용시간 단축을 위해’(22.5%)가 가장 많았다. ‘채용 데이터 분석을 위해’(19.5%), ‘지원자 수 증가로 관리가 어려워져서’(14.5%)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74%는 ATS 도입 후 채용에 소요되는 기간이 줄었다고 답했다. 4~6일 혹은 7~13일정도 단축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41.8%였다. 501명 이상 규모 기업에 재직 중인 응답자의 65%도 채용 시간 단축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과반수(51%)는 ATS 도입 후 지원자 수가 10~20% 이상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지원자 수 증가 이유로는 ‘여러 채용 플랫폼에 공고 배포가 편리해졌다'(52.9%)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지원자의 지원 절차가 간편해지고(52%), 전반적으로 기업 채용 브랜딩이 향상됐다(42.2%)는 의견도 많았다.
응답자의 56%는 ATS 도입 후 채용 데이터 분석이 용이해졌다고 판단했다. 87%는 지원자 경험이 개선된 것으로 인식했다. 501명 이상 규모가 큰 기업의 인사담당자 대다수(84.8%)도 ATS 도입 후지원자 경험이 개선됐다고 봤다. 이유로는 ‘지원자의 간편 지원이 가능해져서’, ‘채용 결과 안내를 빠르게 할 수 있어서’ 등을 꼽았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채용 관리 솔루션(ATS)은 채용을 효율적이게 만드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고객사의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ATS가 기업의 채용 효율화 및 지원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채용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팅은 앞으로도 기업의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기능을 지속 개발하고 개선해 기업의 든든한 채용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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