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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계 방학 모빌리트립(MobiliTrip; Mobility+Trip)’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모빌리트립’은 모빌리티 산업 정보와 현장 체험을 22일부터 23일까지 RIS사업단과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사업단이 주관해 제공한 충남 지역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직업군 탐색을 통해 직업역량 강화와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및 산업 간접 경험을 통한 창의·혁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 지역에 재학 중인 60여 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은 이틀간 순천향대 공학관 내 미디어 인사이드 센터에서 3D프린터, UAM(Urban Air Mobility) 드론 등 모빌리티 분야 프로그램과, VR·MR 증강현실 체험, 3D모델링 등 뉴미디어 및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메이커 스페이스 문화 확산을 위한 비즈쿨 교육을 수강해 창업에 용이한 생활 시제품 제작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눈길을 끈다.
정순기 순천향대 RIS사업단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지역 청소년들이 모빌리티 관련 경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자체, 대학, 혁신기관 등과 협업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간 지역혁신 플랫폼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대학·기업 소개 및 지역의 특색 있는 체험 공간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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