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리단길 상인회(회장 이충희)는 7월 22일(월)부터 7월 28일(일)까지 식사 나눔 플랫폼 ‘나비얌’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여름방학 맞이 봉리단길 맛집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봉리단길에서 사용 가능한 1만 6000원 상당의 먹거리 포인트를 식사 나눔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지급하며 관악구 내 아동급식카드를 소지한 아동 및 보호자, 지역아동센터 등 식사와 돌봄에 소외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점가와 결식 아동들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식사 나눔 사업에 참여하는 한 식당 대표는 “아이들이 시장에 와서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해진다”라며 사업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센터 선생님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잠시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식사나 돌봄을 지역 사회 차원에서 지원해주신 점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봉리단길 상인회 담당자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결식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봉리단길 상인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며 여름방학 동안 봉리단길에서 ’나비얌‘과 함께 따뜻한 한 끼의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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