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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를 꿈꾸다’ 혜전대, 천안 고교서 찾아가는 조리 진로체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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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호텔조리계열 중식전공장 이명철 교수가 돼지안심을 이용해 조리한 과일 탕수육을 한 학생에게 먹여주고 있다./혜전대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중식전공을 운영하는 혜전대가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특강을 진행했다.

21일 혜전대에 따르면 호텔조리계열 중식전공장 이명철 교수는 최근 천안월봉고를 방문해 스타셰프를 꿈꾸는 고교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셰프가 되기 위한 역량 및 외식업계의 비전 등을 소개했다.

이어 돼지안심을 이용한 과일 탕수육과 새우 교자만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학교 내 조리시연 특강을 통한 진로체험이 처음 진행되어 너무 흥미로웠다. 교내 가사실에서 조리실습과 진로특강을 통해 셰프가 되기 위한 많은 정보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한국의 중화요리 130년 전통을 계승·발전하기 위하여 학교 및 학원을 방문하여 중식조리 홍보와 중화요리 외식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 중에 한명 이라도 중식셰프가 된다면 더없이 기쁜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혜전대학교 중식전공은 중국 베이징에서 20년간 조리 유학을 경험한 이명철 교수가 이끌고 있다.

혜전대는 타 대학과의 차별화 및 전문성을 위해 중국 청도자매대학에서 국외학기제가 올해 2학년 2학기에 전체 학기 수업(18학점)을 중국 현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졸업 후 특급호텔, 외식관련 대기업 및 100억원 대 이상 매출의 중화요리 중견 외식기업과 지속적인 산·학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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