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식의언론=박동원 논설위원]
암살 총상 수술 후 6년이 지난 베를린 한 연설장.
총소리와 같은 풍선 터지는 소리가 울렸는데 눈 하나 깜짝 않고 “못 맞췄죠?”라며 너스레를 떨자 청중들은 열광적으로 환호한다.
지난 대선 윤석열에게 기대한 게 바로 이런 태산과 같은 장대함이고, 깨춤 추는 이재명과 대비되는 듬직함이 당선의 주요 요인이었는데 치마폭에 싸여 국정을 그르치고 있다.
마초니 남성 우월성이니 그런 게 아니다.
여성 리더도 마찬가지다. 대처나 레이건이 개혁을 성공할 수 있었던 건 감히 범접하기 힘든 위엄과 카리스마를 지녔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카리스마 없이는 리더십도 없다.
시대가 바뀌었니 뭐니 하는데 인간의 본성은 바뀌지 않았다. 리더는 강력하게 잡아끄는 매력이 있어야 자잘한 시비를 묵살시키며 국민들의 마음을 아울러 나라를 이끌 수 있다.
리더는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워야 된다. 그게 강한 남성성이든 세심한 여성성이든 초지일관하고 심지가 견고해야 된다.
#레이건리더십, #리더쉽, #대처리더십, #치마폭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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