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버즈3 프로에 대해 전세계 사용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급하게 주의사항이 발생돼 관심을 끈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7월 18일, 갤럭시버즈3 프로 이어팁이 매우 섬세해 쉽게 파손된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갤럭시버즈3 프로를 구입한 사용자들 중 다수가 실리콘 이어팁 분리 중 쉽게 찢어지는 문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즈3 프로는 애플 에어팟과 유사한 스템(콩나물 줄기) 디자인과 함께 에어팟 프로와 유사한 실리콘 팁이 달린 인이어 유닛을 제공한다.
실리콘 이어팁은 버즈3 프로의 하우징에 장착된 플라스틱 링(스피커 유닛)에 끼워지는데, 청소나 교체등을 이유로 실리콘 이어팁을 제거하려 한 경우 실리콘 부분이 쉽게 찢어지는 문제를 겪었다는 것.
때문에 이어팁 교체시에는 쉽게 찢어지는 문제를 조심해야 한다고 매체는 조언했다.
삼성은 지금의 문제에 대해 홈페이지에 “이어팁을 세게 누르거나 비틀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 이어팁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라고 공지를 하고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겪고있는 상황이라 이 문제에 대해 차후 삼성의 공식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삼성의 새 갤럭시버즈에 디자인 결함이 있는지, 아니면 값싼 소재의 실리콘 이어팁을 사용해 이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명확하게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교체용 이어팁은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어찌됐든 이어팁을 교체할때는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매체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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