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스마트반지인 갤럭시링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품절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갤럭시링을 착용하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측정해주고 링의 움직임을 통해 스마트기기를 조작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위치를 찾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반지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해보이는 갤럭시링도 사용하다보면 주의할 몇가지 단점들이 있는데,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이러한 문제들을 정리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장 먼저 주의할 점은 자석이다.
갤럭시링은 걸음수를 계산하는 만보기 기능을 사용할때 자석에 영향을 받는다.
삼성은 홈페이지에서 “갤럭시링의 걸음 수 계산 같은 특정 기능은 반지를 착용한 손에 자석이나 자석 물체를 잡고 있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명시했다.
갤럭시링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서는 안된다.
제조사인 삼성의 이야기에 따르면 “딱딱한 막대와 같은 물체를 잡는” 기계를 사용하는 신체 운동 중에는 갤럭시 링을 착용해서는 안된다.
이는 웨이트 리프팅을 포함한 다양한 운동에 해당된다.
삼성은 이런 운동을 할때 갤럭시링을 착용하면 “손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갤럭시링의 크기는 일반 반지보다 매우 큰 편이기 때문에 링을 착용한 상태에서 딱딱한 물건을 힘줘서 쥐면 밀려난 갤럭시링으로 인해 손가락이 구부러지거나 다칠 수 있다.
갤럭시링을 착용한 손가락이나 인접한 손가락에 금속링을 착용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도 동일하다.
링끼리 서로 밀려 손가락에 압력이 가해지거나 휘어져서 다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상 생활중 갤럭시링에 흠집이나 긁힘이 생길 수 있지만 이런 종류의 손상은 무상보증을 받을 수 없으니 위험한 일을 할때는 갤럭시링을 빼둔 후 하는게 좋겠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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