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18일 계속되는 폭우 속에서 재난을 예방·점검하기 위해, 오후 1시 탄천 변에 나가 기상 현황, 피해 사항 등을 점검했다.
국민의힘협의회 관계자는”이번 점검은 정용한 대표의원을 포함해 구재평 의원, 이영경 의원, 황금석 의원, 박주윤 의원 그리고 김보미 의원이 함께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도 18일 오전 7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 호우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경보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성남시 직원들은 비상근무가 소집되고, 비상근무 소집이 되면 시·구·동, 관련 부서 전부 현장 순찰을 하며 재해 호우피해에 의해서 발생한 내용을 전부 취합하여 재난안전실상황실로 접수한다.
국민의힘협의회 관계자는 호우주의보 발표에 따른 탄천 변에 울리는 예·경보 시스템 작동과 탄천 변 입구에 펜스를 설치하는 등 집행부 조치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계속해서 오는 비에도 여전히 탄천 변을 거니는 시민들이 있는것이 우려된다고 언급하며, 안전대책을 좀 더 연구하여 빈틈없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용한 대표는 “탄천 변에 장마가 발생할 때마다 수해가 예견되는 곳이 있다. 매번 예견되는 장소는 물길을 확실히 잡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언급하며 예방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지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지난 2023년 7월 25일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호우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의 농촌마을을 찾아가 일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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