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법사위 野 의원들 “與 집단폭력에 갈비뼈 부상에 얼굴 멍까지”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회의장 향하는 정청래 법사위원장<YONHAP NO-1848><div  class=“>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를 받으며 1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청문회가 열리는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관련 청문회가 열리는 회의장 입장 과정에서 발생한 여야의 물리적 충돌에 대해 형사 고발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법사위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민의힘 집단 폭력에 의한 국회선진화법 위반’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범한 행위는 특수공무집행방해죄나 국회법 위반죄로 최고 징역 7년 6개월의 중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의원 상당수가 법사위 회의장 앞을 점거하며 농성하더니 급기야는 법사위원장과 야당 위원들의 회의장 입장을 가로막았다”며 “그 과정에서 야당 위원들과 보좌진, 취재진 등을 향해 집단적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의 집단 폭력으로 법사위원들은 물론 많은 취재진과 보좌진이 넘어지거나 다쳤다”며 “특히 한 위원은 얼굴에 심한 멍이 들었으며 보좌진 한 명은 갈비뼈 부상에 이르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들이 제안한 국회선진화법을 어긴 국민의힘 의원들의 폭력 행위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지난 2019년 4월 나경원 의원 등 수십 명은 공수처설치법 등 법안 제출과 회의 진행을 막기 위해 폭력을 행사해 다수가 재판을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2019년 발생한 집단 폭력 사건에 대한 검찰의 소극적 수사가 마치 면죄부처럼 여겨져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에도 비슷한 일을 한 것은 아닌지 수사기관에 자문하고 오늘의 집단폭력 사태를 빠른 수사로 답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집단 폭력 행위에 대해서도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예고했다.

야당 간사임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에게 “2019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아직 1심 재판 중”이라며 “나경원 후보가 한동훈 후보에게 공소권 취소를 요청했다는데 청탁 결과가 재판 지연으로 나타나는 건 아닌지 자세히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경영 효율성 위해 감원한다"던 메타(META.O), 임원들 보너스 두 배 인상
  • 버크셔(BRK.B.N), 4분디 영업이익 급증
  • 트럼프, '미국 기업 지키기' 역관세 보복?...미국 기업에 부과된 '디지털세' 조사 재개
  • BMW(BMW.TR) "영국서 미니 전기차 생산 시기 검토할 것"
  • CVS(CVS.N), 직원 보너스 삭감…'재정 어려움 직면'
  • 용인 접착제 공장 대형 화재, 인근 야산까지 불길 번져

[뉴스] 공감 뉴스

  • 일본 시마네현 20주년 기념 다케시마의 날 개최 독도역사왜곡 부정도 모자라 4월 도쿄영토주권전시관 확대 개관 홍보 ‘이마이 에리카 내각부 정무관 참석’
  • LH 올해 19만호 공급… 3만 7000가구 청년·신혼·고령자
  • 2025 제2회 한국-베트남 피트니스 문화교류 개최
  •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서 밀양 관광 등 다양한 홍보 ‘호응’
  • 아트센터 자인 10인 단체전《연하일휘: 안개와 노을과 빛나는 햇살》성료
  • '열애설' 이영자, ♥황동주 언급했다…"일단 더 지켜봐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탈핵 선언에 주춤했지만”…15년만에 최고치 기록했죠

    경제 

  • 2
    “내가 해야 할 일을 똑똑하게” 7억6500만달러 사나이의 대폭발…발 밟힌 동료도 공 던진 동료도 ‘행복’

    스포츠 

  • 3
    '아쉬운 전반' 김아림 그래도 잘했다, 2개 대회 연속 톱10 성공... 에인절 인 우승

    스포츠 

  • 4
    "요즘 변한 것 같더니"…차기작 앞두고 김세정이 갑자기 손 뗐다는 '음료'의 정체

    여행맛집 

  • 5
    “58만 명이 다녀간 치즈 성지”… 임실N치즈축제, 올해는 5일간 열린다

    여행맛집 

[뉴스] 인기 뉴스

  • "경영 효율성 위해 감원한다"던 메타(META.O), 임원들 보너스 두 배 인상
  • 버크셔(BRK.B.N), 4분디 영업이익 급증
  • 트럼프, '미국 기업 지키기' 역관세 보복?...미국 기업에 부과된 '디지털세' 조사 재개
  • BMW(BMW.TR) "영국서 미니 전기차 생산 시기 검토할 것"
  • CVS(CVS.N), 직원 보너스 삭감…'재정 어려움 직면'
  • 용인 접착제 공장 대형 화재, 인근 야산까지 불길 번져

지금 뜨는 뉴스

  • 1
    뜻밖의 '달잘알' 주우재의 삼시세끼 디저트 코스 3

    연예 

  • 2
    이찬원의 첫 영화, 봉준호 감독 '미키 17' 잇는 예매율 2위

    연예 

  • 3
    故신사동호랭이 1주기, 묘소 찾은 EXID 엘리 "부디 평안하길…"

    연예 

  • 4
    '차가운 바람→딱딱해진 그라운드' 변수로 떠오른 날씨...양 팀 사령탑도 "대비해야 할 부분" 언급 [MD목동]

    스포츠 

  • 5
    “팰리세이드가 작아 보이네”… 기아 대형 SUV, 스펙 공개에 ‘깜짝’

    차·테크 

[뉴스] 추천 뉴스

  • 일본 시마네현 20주년 기념 다케시마의 날 개최 독도역사왜곡 부정도 모자라 4월 도쿄영토주권전시관 확대 개관 홍보 ‘이마이 에리카 내각부 정무관 참석’
  • LH 올해 19만호 공급… 3만 7000가구 청년·신혼·고령자
  • 2025 제2회 한국-베트남 피트니스 문화교류 개최
  •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서 밀양 관광 등 다양한 홍보 ‘호응’
  • 아트센터 자인 10인 단체전《연하일휘: 안개와 노을과 빛나는 햇살》성료
  • '열애설' 이영자, ♥황동주 언급했다…"일단 더 지켜봐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탈핵 선언에 주춤했지만”…15년만에 최고치 기록했죠

    경제 

  • 2
    “내가 해야 할 일을 똑똑하게” 7억6500만달러 사나이의 대폭발…발 밟힌 동료도 공 던진 동료도 ‘행복’

    스포츠 

  • 3
    '아쉬운 전반' 김아림 그래도 잘했다, 2개 대회 연속 톱10 성공... 에인절 인 우승

    스포츠 

  • 4
    "요즘 변한 것 같더니"…차기작 앞두고 김세정이 갑자기 손 뗐다는 '음료'의 정체

    여행맛집 

  • 5
    “58만 명이 다녀간 치즈 성지”… 임실N치즈축제, 올해는 5일간 열린다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뜻밖의 '달잘알' 주우재의 삼시세끼 디저트 코스 3

    연예 

  • 2
    이찬원의 첫 영화, 봉준호 감독 '미키 17' 잇는 예매율 2위

    연예 

  • 3
    故신사동호랭이 1주기, 묘소 찾은 EXID 엘리 "부디 평안하길…"

    연예 

  • 4
    '차가운 바람→딱딱해진 그라운드' 변수로 떠오른 날씨...양 팀 사령탑도 "대비해야 할 부분" 언급 [MD목동]

    스포츠 

  • 5
    “팰리세이드가 작아 보이네”… 기아 대형 SUV, 스펙 공개에 ‘깜짝’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