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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산림관광 ‘나를 무장해제 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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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24.2.Y자 출렁다리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내 우두산 자락 해발 620m에 지상 높이 60m, 총길이 109m 교각 없이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인 ‘거창 Y자형 출렁다리 항공뷰. /박현섭 기자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거창군 가조면 우두산 의상봉 아래에 위치한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2021년 11월에 개장해 올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지정돼 ‘거창 산림관광’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두산 자락 해발 620m에 지상 높이 60m, 총길이 109m 교각 없이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인 ‘거창 Y자형 출렁다리’와 걷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은 항노화 힐링랜드의 자랑이며 거창군 대표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최적의 자연 휴양 관광지로 해발 1046m의 우두산 자락주변에 기이한 암봉들이 많고 의상봉과 비계산의 절경도 즐길 수 있는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산림환경을 활용한 ‘무장애 데크로드’가 설치돼 산책과 체험이 가능한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견암폭포를 배경으로 희귀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자생식물원이 조성돼 산림휴양관, 숙박시설 등 항노화 힐링랜드 내에 위치한 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최적의 자연 휴양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산림청 승인·신청 예정인 ‘유아 숲 체험원 사업’에 ‘숲속 네트체험장’ ‘야외체험 학습장’ ‘공연장’ 등을 조성해 아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느끼고 학습할 수 있다. 또 Y자형 출렁다리와 연계해 새로운 관광아이템 발굴 사업인 항노화 힐링랜드 잔도길 조성 사업은 ‘경관전망대’ ‘암반 탐방길’ ‘스카이워크’을 현재 설계 중으로 내년 말까지 완공예정이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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