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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바이오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경경자청은 지난 10~1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BIX)에 DGFEZ 홍보관을 운영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제약 분야 투자 강점을 홍보하고 기업유치 상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BIX는 국내 최대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 행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등 글로벌 위탁개발 생산(CDMO) 기업과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 기업인 머크,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등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 15개국, 232개사가 참가했다.
대경경자청은 이번 BIX 전시회에 DGFEZ 홍보관을 설치해 바이오·제약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는 신서첨단의료지구와 포항 융합기술 산업지구를 중심으로 홍보와 유치활동을 벌였다.
특히 포항융합기술 산업지구는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설립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식물 백신 상용화 시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벤처·중소기업 특화 입주 공간인 ‘지식산업센터’가 운영 중이다.
바이오 분야 벤처 창업 지원을 위한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비롯한 ‘해양바이오메디컬실증센터’ ‘동물용 의약품생산센터’ 등이 설립 진행 중에 있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벤처 창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병삼 청장은 “이번 BIX 참가는 글로벌 기업과 수도권 기업에게 DGFEZ의 바이오.제약 산업 강점을 적극 홍보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포항융합기술 산업지구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유망한 기업 유치에 더욱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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