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구매대행 BTC 전문회사 엠케이하이드가 오는 28일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올도큐브(Alldocube)’의 LTE지원 8인치 미니 태블릿 ‘아이플레이60 미니 프로(iplay60 mini pro)’를 발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정식 발매되는 신제품은 지난해 직구만으로 5만대(다나와 기준)를 판매하며 국내 안드로이드 태블릿 판매량 3위에 오른 전작 ‘iplay50 mini pro’ 대비 향상된 성능을 보유했다.
엠케이하이드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LTE 지원 8인치 미니 태블릿 ‘iplay60 mini pro’는 310g의 가벼운 무게와 7.9㎜의 얇은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IPS 패널, 인셀(in-cell) 디스플레이를 통해 FHD보다 선명한 WUXGA 화질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올도큐브 OS 3.0’ 탑재로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해 이중분할뿐 아니라 ‘다중 플로팅 화면’으로 영상 시청, 게임, 사무 업무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대 16GB 메모리를 장착했다. 일반적인 태블릿 PC에 탑재되는 내장형멀티미디어카드(eMMC)보다 약 3배 이상 빠른 UFS 역시 탑재했다.
LTE와 듀얼 밴드 802.11b 와이파이(Wi-Fi) 지원뿐 아니라 블루투스 5.2 기술로 이어폰, 키보드, 마우스 등 무선기기와의 원활한 연결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GPS에 각속도를 측정하는 ‘자이로센서’와 자기장을 감지하고 측정하는 ‘지자기센서’를 탑재해 위치검색 및 길찾기 등 네비게이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화면을 더블탭 해서 켤 수 있는 ‘노크온’ 기능과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조도센서’, 얼굴로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페이스 아이디(FACE ID)’, 동작을 감지하는 ‘자이로스코프 센서’ 등을 추가했다. 6050mAh 배터리와 18W 고속충전 지원, 2개의 스피커도 탑재했다.
‘iplay60 mini pro’의 정식 발매는 28일 오전 11시 와디즈에서 시작된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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