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트럼프, 바이든과 지지율 격차 5%포인트…30여년 만에 처음

서울경제 조회수  

트럼프, 바이든과 지지율 격차 5%포인트…30여년 만에 처음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대에 등장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르며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이 여론조사업체 유거브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52%로, 47%를 기록한 바이든 대통령을 5% 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8일 등록 유권자 22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 범위는 ±2.7%포인트다.

암살 미수 사건 이전인 지난 3일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율이 2%포인트(50%→52%) 올랐으나 바이든 대통령은 1%포인트 (48%→47%) 내려갔다. 미 대선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5%포인트 이상 격차로 앞선 것은 30여년 만이라고 CBS 방송은 전했다.

다만, 경합주만 놓고 보면 바이든 대통령(48%)과 트럼프 전 대통령(51%)의 지지율은 앞선 조사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합주 조사 대상에는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이 포함돼 있다.

암살 미수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응을 보고 그를 더욱 지지하게 됐다는 응답자 비중은 26%였지만, 3분의 2는 지지에 변화가 없었다고 답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 해리스 부통령이 48%로, 5%포인트 차이가 나는 트럼프-바이든 가상대결보다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J.D. 밴스 연방상원의원에 대해선 공화당 등록 유권자 94%가 ‘만족한다’ 이상의 답변을 내놨다. 특히 51%는 밴스 의원의 러닝메이트 임명을 열정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SPACE/공간] 비엔나의 클래식과 모던이 만나다… ‘헤르츠펠트하우스’, 유서 깊은 저택의 새로운 탄생
  • 우크라이나에서 사진 속 북한군 포로 직접 만나고 온 한국 국회의원
  • SBA, DB와 함께 보험·금융·ICT 오픈이노베이션…스타트업 모집
  • 中, 올해도 5% 성장 향해 달린다… 돈 풀어 내수 진작 총력전
  • ‘1000조’ 대박 터졌는데 “내 돈은 사라졌다?”… 전문가들의 섬뜩한 ‘경고’
  • 정부, 반도체·2차전지·AI에 50조 지원한다···'첨단산업기금' 신설

[뉴스] 공감 뉴스

  • 정부, 반도체·2차전지·AI에 50조 지원한다···'첨단산업기금' 신설
  • 尹 변론 이후 헌법재판관들이 현재 하고 있는 것: 기다리는 국민들 속 다 타버릴 지경이다
  • ‘다리 저는 트럼프’에 건강 이상설 제기
  • '관세전쟁'에서 '투자전쟁'으로…트럼프의 대중국 투자·통상 전망 [함께 읽는 통상]
  • "하루 30초" 운동 이렇게만 해도 건강에 최고입니다
  • 보령시유소년야구단, 제10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팰리세이드가 왜 여기서 나와?” 팰리세이드, 출시 한 달만에 중고차된 굴욕?
  • “제네시스 대신 살만한데?” 이젠 돈 없어도 수입차 탄다!
  • “한국이 만만하냐” 중국 BYD 전기차 출고 지연, 예비 오너들 분노 폭발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축구보다 돈'을 좇아가는 스타들…미녀 축구 스타 NO1·2, 앞다투어 모델계 진출?→엄청난 수입에 결국 부업이 본업될 듯

    스포츠 

  • 2
    '손흥민은 케인이 기뻐할 영입, 바이에른 뮌헨 적응 우려 없다'

    스포츠 

  • 3
    V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로 살아남는다는 것...국적도 팀도 다르지만 서로 의지하고 조언하는 동반자 [유진형의 현장 1mm]

    스포츠 

  • 4
    '커리와 아이들' 3점슛 大잔치→7명이 3점포 18방 작렬! GSW, 샬럿 완파→PO 직행 보인다

    스포츠 

  • 5
    “솔로 생활 익숙하다”는 이민영의 외출 주기는 혹시 잘못 들었나 싶을 정도로 깜놀이다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SPACE/공간] 비엔나의 클래식과 모던이 만나다… ‘헤르츠펠트하우스’, 유서 깊은 저택의 새로운 탄생
  • 우크라이나에서 사진 속 북한군 포로 직접 만나고 온 한국 국회의원
  • SBA, DB와 함께 보험·금융·ICT 오픈이노베이션…스타트업 모집
  • 中, 올해도 5% 성장 향해 달린다… 돈 풀어 내수 진작 총력전
  • ‘1000조’ 대박 터졌는데 “내 돈은 사라졌다?”… 전문가들의 섬뜩한 ‘경고’
  • 정부, 반도체·2차전지·AI에 50조 지원한다···'첨단산업기금' 신설

지금 뜨는 뉴스

  • 1
    '투표심 상승중' 마이진, 이달 3만까지 뛰어오르나?…자신 최고 기록 넘나 '관건'

    연예 

  • 2
    가장 보통의 자매

    연예 

  • 3
    새콤달콤한 구어망드 향수 여기 다 있네?

    연예 

  • 4
    SM7 중고차 가격(24년 9월) 완벽 가이드

    차·테크 

  • 5
    전 세계 수비수 발롱도르 최고 순위 올랐던 김민재가 없다…세계 최고 수비수 20인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정부, 반도체·2차전지·AI에 50조 지원한다···'첨단산업기금' 신설
  • 尹 변론 이후 헌법재판관들이 현재 하고 있는 것: 기다리는 국민들 속 다 타버릴 지경이다
  • ‘다리 저는 트럼프’에 건강 이상설 제기
  • '관세전쟁'에서 '투자전쟁'으로…트럼프의 대중국 투자·통상 전망 [함께 읽는 통상]
  • "하루 30초" 운동 이렇게만 해도 건강에 최고입니다
  • 보령시유소년야구단, 제10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팰리세이드가 왜 여기서 나와?” 팰리세이드, 출시 한 달만에 중고차된 굴욕?
  • “제네시스 대신 살만한데?” 이젠 돈 없어도 수입차 탄다!
  • “한국이 만만하냐” 중국 BYD 전기차 출고 지연, 예비 오너들 분노 폭발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추천 뉴스

  • 1
    '축구보다 돈'을 좇아가는 스타들…미녀 축구 스타 NO1·2, 앞다투어 모델계 진출?→엄청난 수입에 결국 부업이 본업될 듯

    스포츠 

  • 2
    '손흥민은 케인이 기뻐할 영입, 바이에른 뮌헨 적응 우려 없다'

    스포츠 

  • 3
    V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로 살아남는다는 것...국적도 팀도 다르지만 서로 의지하고 조언하는 동반자 [유진형의 현장 1mm]

    스포츠 

  • 4
    '커리와 아이들' 3점슛 大잔치→7명이 3점포 18방 작렬! GSW, 샬럿 완파→PO 직행 보인다

    스포츠 

  • 5
    “솔로 생활 익숙하다”는 이민영의 외출 주기는 혹시 잘못 들었나 싶을 정도로 깜놀이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투표심 상승중' 마이진, 이달 3만까지 뛰어오르나?…자신 최고 기록 넘나 '관건'

    연예 

  • 2
    가장 보통의 자매

    연예 

  • 3
    새콤달콤한 구어망드 향수 여기 다 있네?

    연예 

  • 4
    SM7 중고차 가격(24년 9월) 완벽 가이드

    차·테크 

  • 5
    전 세계 수비수 발롱도르 최고 순위 올랐던 김민재가 없다…세계 최고 수비수 20인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