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계열사별 맞춤형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하나카드는 신용카드 결제 자금 청구를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하고, 최장 6개월 분할 상환을 지원한다.
긴급 자금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장·단기 카드 대출 금리를 30% 인하해준다.
하나생명은 보험료 및 보험계약대출 원리금 납입을 최장 12개월 유예하며, 집중호우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은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다.
하나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 시 사고 조사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를 우선 지급한다.
또한, 장기보험 가입자에게는 보험료 납입을 최장 6개월 유예해준다.
하나금융그룹은 금융 지원 외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 2천 개를 전달하고, 이동식 밥차를 운영하여 이재민과 복구 인력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피해를 입은 고객과 지역 사회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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