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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정지지율] 한 주만에 반등하며 30%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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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19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29%였고 부정평가는 60%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한국갤럽이 19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29%였고 부정평가는 60%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한 주만에 반등하며 30%에 근접했다. 지난주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이번 주 전해진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9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29%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0%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2%였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8%).

긍정평가가 직전 조사인 7월 둘째주 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6%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는 ‘외교'(31%)를 1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결단력/추진력/뚝심'(7%), ‘국방/안보’,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5%), ‘의대 정원 확대’, ‘경제/민생'(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는 ‘경제/민생/물가'(15%)를 1순위로 지적했고 ‘외교'(10%)를 2순위로 지목했다. 이어서 ‘소통 미흡'(8%), ‘독단적/일방적'(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해병대 수사 외압’, ‘김건희 여사 문제’, ‘의대 정원 확대'(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지역별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분석해 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3%포인트 높았고, 오차범위 내였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47%였고, 부정평가는 44%였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0%를 나타냈고, 부정평가는 60%를 기록했다. 수도권인 인천·경기에서는 긍정평가가 27%였고, 부정평가는 62%였다.

직무수행 평가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오차범위 밖에서 부정평가보다 앞섰다.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64%였고, 부정평가는 26%를 기록했다.

20대에서 긍정평가가 10%대 초반을 나타냈다. 20대에서 긍정평가가 13%였고, 부정평가는 63%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50%포인트에 달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1.7%였다.

근거자료 및 출처
데일리 오피니언 제591호
2024. 07. 19 한국갤럽
시사위크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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