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NBC유니버설이 구글의 AI을 활용한다.
NBC유니버설과 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의 파리 올림픽 중계에 구글의 AI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미국 팀의 공식 검색 AI 파트너로 지정됐으며 이는 구글이 스포츠 비영리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은 첫 번째 사례다.
이번 발표는 미국에서 경기를 중계하는 NBC유니버설 생방송을 보지 않는 시청자들과 온라인 클립에 익숙해진 젊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취재를 현대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컴캐스트가 소유한 NBC유니버설은 이전에 스포츠 해설가 알 마이클스와 같은 인물들의 AI 버전이 내레이션할 개인화된 AI 생성 대회의 일일 리캡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올림픽의 주간과 프라임타임 중계 중에 NBC유니버설 앵커들은 구글 검색 AI 개요를 사용해 수영 경기에서 풀 레인 배정의 중요성과 같은 일부 스포츠에 대한 질문에 답할 것이다.
NBC유니버설은 파리에서 해설자로 활동할 코미디언 레슬리 존스가 구글의 제미니 AI 모델을 활용해 새로운 스포츠를 배우고 시청자를 즐겁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AI 개요는 웹사이트 링크를 클릭할 필요 없이 검색 쿼리에 대한 서면 응답을 제공한다.
파리 올림픽은 7월 26일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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