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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한 달간 아이맘 강동 장난감도서관을 확대·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장인 부모들이 평일 퇴근시간 이후 여유롭게 장난감을 대여·반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강동 장남감도서관(천호점·길동점·고덕점·암사점·상일2동점)은 7월 22일~8월 22일 한 달간 운영시간을 오후 8시로 늘렸다.
운영 시간 확대뿐 만 아니라 테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천호점에서는 영유아 친구들이 실감나는 동화구연을 듣고 함께하는 퍼포먼스 그리기와 역할극 놀이 등을 진행하는 ‘한여름밤의 이야기 보따리’ 수업을 진행한다.
천호공원점에서는 아이들에게 미래 건축가 테마체험 놀이환경을 제공해 ‘나는야! 미래의 건축가!’를 5일간 운영한다.
35개월 미만 영아와 36개월~72개월 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자녀를 키우면서 느끼는 육아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참좋은마음연구소’ 소장님과 소그룹 그룹상담도 한다.
임성혁 보육지원과장은 “아이맘 강동 장난감도서관 야간시간대 확대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이용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혀줄 이색 테마를 즐기며 아이와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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