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나사렛대학교(김경수 총장) 태권도학과(이충영 학과장) 겨루기선수단 선수들 중 4명(한윤수, 김다은, 정우진, 김태민)이 지난 6월 22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된 2024년도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전문, 생활, 장애인, 유소년, 노인) 구술·실기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은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지도자 등록을 하기 위한 필수 자격증이고 체육 사회에서도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하지 못하면 결격사유가 된다.
그만큼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은 지도자가 되기 위한 필수 자격증이다.
나사렛대학교 겨루기 선수단은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에 대한 중요성을 잘 파악하여 선수들이 졸업 후 지도자의 길을 걷는데 차질이 없도록 지도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겨루기 선수단은 훈련과 시합 출전을 병행하는 상황 속에도 꾸준히 실기연습과 구술 공부를 틈틈이 하며 이번에도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선수단은 훈련이 끝나면 다 같이 모여서 실기연습을 하고 새벽에는 구술 공부를 하는 등 서로 도우며 시험을 준비했다.
한편 주장 한윤수 선수는 “이렇게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을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한승용 감독과 후배들이 신경을 많이 써주고 도와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2학년 김태민 선수는 ”1학년때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이어 올해는 장애인스포지도사와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두 가지 자격증 준비를 하며 구술•실기까지 합격을 할 수 있어 너무 감격스럽고, 앞으로 남은 연수와 현장실습까지 최선을 다해 작년과 같이 올해도 미래를 대비한 대학 생활을 하며 한층 더 발전하는 나 자신을 보면 너무 뿌듯하다”라며 전했다.
한승용감독은 “겨루기 성적(메달)도 중요하지만 제자들이 졸업 후 사회 진출을 위해 자격증 취득에 있어서 중점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감독은 모든 선수단원들이 졸업 전까지는 자격증을 하나라도 더 취득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며 제자들의 취업에 대한 선택지를 폭넓게 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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