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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사료관리 플랫폼 ‘마이피드’를 운영하는
에임비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에임비랩의 이번 팁스 선정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에임비랩은 축산사료의 잔량을 측정하고 단기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했다. 축산사료 수요 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료 생산·유통·관리를 효율화해 비용을 절감한다.
사료 소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정밀 축산을 구현해 축산업계의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진출을 위해 베트남·말레이시아 등의 현지 농장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팁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낸다.
이상진 에임비랩 이사는 “AI 기반 수요예측 솔루션을 조기에 고도화해 축산 산업의 오랜 난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며 “팁스 선정을 계기로 솔루션의 보급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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