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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소식] 신안군, 지도 라일락정원 1차 준공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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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라일락정원 준공식에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커팅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안군)
지난 15일 라일락정원 준공식에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커팅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수, 도·군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지도읍에 있는 ‘라일락정원’의 1차 준공식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행사를 가진 라일락정원은 1004섬 1섬 1정원화 사업 중 지도읍을 대표할 수 있는 정원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2020년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인근 장동저수지 주변 28만㎡(85,000평)의 넓은 공간에 라일락원, 먼나무길, 애기동백길 등의 테마 숲길을 조성하고 썸머라일락, 버들마편초 등 총 28만8천주를 식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해 주신 지도읍 주민들, 특히 장동마을 주민들과 평생을 일궈온 소중한 토지를 양보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라일락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지금보다 더욱더 발전해 가는 정원을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우량 신안군수, 출산가정 방문 출산공로패 전달로 고마움 전해

출산 부모들 국가유공자 예우 받아야 마땅

지난 17일 박우량 신안군수는 암태면의 출산가정을 방문하여 출산공로패를 전달했다.(사진=신안군)
지난 17일 박우량 신안군수는 암태면의 출산가정을 방문하여 출산공로패를 전달했다.(사진=신안군)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17일 암태면의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공로패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저출산 문제가 인구소멸로 이어지는 사회적 재난 상황 앞에서 출산가정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육아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출산공로상의 의미는 저출산 시대 속에서 지역사회에 큰 축복을 안겨준 부모에 대한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서고, 지난 4월 11일 신안군 포상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신설했으며, 대상자는 신안군에 실거주하신 분들이다.

출산공로패를 받은 김 모씨는 “출산과 육아는 많은 희생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지만, 군수님께서 직접 방문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정책을 만들어 주시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우량 신안군수는 “저출산 문제는 국가존폐의 위기까지 커지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출산한 부모님들은 국가유공자처럼 예우를 받으셔야 한다”라며 “신안군은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은 햇빛 연금, 햇빛 아동수당,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출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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