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18일 비상근무 중인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기상현황과 피해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지역은 오전 9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조 부시장이 비상근무에 임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현재 기상 상황 및 전망, 호우특보 관련 대처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조 부시장은 “일부 유실된 문방저수지 배수로 응급복구 등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며, “기타 피해에 대해서도 응급조치와 함께 필요할 경우 선조치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산시는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관계 부서와 읍면동 직원들을 동원해 호우특보 대비 비상근무체계 유지와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는 12시 기준 평균 강우량 68.3mm를 기록하면서, 둔포면 시가지 일부 주택과 차량, 도로 침수(자연배수중), 군계천 범람에 따른 일부 농경지 침수, 인주 문방저수지 하류 배수로 유실 및 농경지 침수 등이 발생했다.
이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현장에 출동해 응급복구 및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댓글0